‘마이오스마트’ 임상 적용법 등 다양한 경험 공유

호야렌즈가 지난 4~7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국제 근시학술대회(IMC)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석해 어린이 근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호야렌즈는 학술대회 기간동안 ‘더 높은 수준의 근시 관리를 위한 최신 동향과 통찰력’이라는 주제로 근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여러 나라의 안 전문가들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근시 진행 억제를 위한 ‘마이오스마트’ 임상 적용법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최신 지견에 관해 논의했다.
유럽 근시 아동 및 청소년 대상으로 0.01% 아트로핀 투여와 함께 마이오스마트 안경렌즈를 복합처방한 임상결과를 공유한 렘보 박사(이탈리아 산 주세페 멀티메디카 대학병원)는 “1년 이상 안축장 길이 및 근시 진행 속도가 감소했다”면서 “복합 처방을 통해 근시진행 억제 효과가 최대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마이오스마트 안경렌즈를 이용한 근시 어린이의 안축장길이 변화 추세’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하칸 카이막 교수(독일 국제혁신안광병원)는 마이오스마트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하는 이전 연구 결과를 보다 견고히 해주었다. 하칸 교수는 “어린이들은 저용량의 아트로핀과 마이오스마트 병합치료에 매우 높은 순응도를 보였다”면서 “치료 시 어떠한 유해성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메이 장 호야렌즈 글로벌 프로페셔널 책임자는 “IMC 2022에서 근시관리에 대한 증거 기반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호야 렌즈는 계속해서 전 세계 어린이들의 근시를 해결하고 마이오스마트 안경렌즈와 아트로핀의 성공적인 병용 치료와 같은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옹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과 전문의를 포함한 안 전문가들이 충분한 정보에 입각한 현명한 임상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다국가 멀티센터 임상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8년 출시된 마이오스마트는 전 세계에서 200만개 이상 판매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22년 4월에 출시돼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