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경주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경주시 안강읍 육통2리를 방문해 노년기 눈 건강 관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선린대 안광과 학생들은 50여 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시력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개별 눈 건강 상담, 안경세척 및 수리도 진행했다.
경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찾아가는 농어촌 복지 활성화 사업 행사의 일환으로  혈압·혈당 체크, 인바디검사, 목·어깨·손·다리·발 마사지 등 건강관리 기구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손태관 할머니(74세)는 “평소 약병에 글씨가 잘 보이지 않고 침침한 적이 있어 눈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았는데 직접 마을을 방문해 알려주니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채 은현 학생은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봉사활동을 할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이번 기회로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