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역량강화 워크샵 성료

경기도안경사협회 수원시분회(분회장 윤일영)와 고양시분회(분회장 이정우)가 지난 5~6일 공동으로 임원 역량강화 워크샵을 진행했다. 두 지역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특례시 지위를 부여받은 곳이기도 하다. 수원시분회 관계자는 “행정권한이 일반 시·군 지자체방보다 권한이 더 커진만큼 보건의료행정 분야에서 안경계의 목소리가 더 잘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으로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워크샵에는 서울시청사무관으로 정년퇴직한 35년의 공직경험이 있는 중앙회 황운섭 윤리법무처장이 ‘중앙·광역·기초행정 이해하기’와 ‘기초단위 보건의료행정 사무’ 특강을 진행됐다. 또한 주원일 주임(중앙회 윤리법무부)의 ‘행정·재무 기본업무 매뉴얼’과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불법 광고물 신고하기 실습’ 등의 교육이 이어졌다.
이날 워크샵에는 최병갑 경기도안경사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해 중앙회·광역지부·분회의 상호 업무조율은 물론 회원들의 권익 및 회원감동 회무를 위해서라도 분회 활성화가 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정우 고양시분회장은 “처음 시도한 합동워크샵으로 지역 간의 상호교류는 물론 실무에 필요한 역량강화교육으로 회원감동 회무를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윤일영 수원시분회장도 “합동워크샵을 통해 이웃 지역의 우수사례들을 발굴하고 이를 현지화 확대·보급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면서 “무엇보다 중앙회와 지부가 함께해 의견을 나누고 역할분담을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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