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0만개 생산시설 갖춘 스마트형 공장…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국내 토종 콘택트렌즈 기업 뉴바이오(주)(대표 김숙희)가 지난 10월25일 세종시 제2공장 입주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세종시 제2공장 완공 및 입주를 기념해 열린 이번 뉴바이오 감사예배 행사에는 많은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숙희 대표는 뉴바이오(주)의 대표이자 뿌리 깊은 신앙으로 목사직도 겸임하고 있다.
문재홍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기독타임스 대표 신춘섭 목사의 기도, 반석 실버 힐링 센타장 위승량 목사의 성경봉독, 축사 특송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 개그맨 배영만 전도사, 가수 윤항기 목사가 참석해 축사와 축송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메조소프라노 최길순 성악가의 특송과 합동연대 총회 한정수 총장의 말씀도 있었다.
감사예배가 마무리되고 내외 귀빈의 단체 사진 촬영과 더불어 세종 신공장 입주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다음으로 뉴바이오의 역사를 돌아보고, 계열사를 포함한 회사를 소개하는 영상을 함께 보며 뉴바이오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은 1988년 창립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 브랜드, 해외시장 구축 등 끊임없이 성장을 거듭하며 대표 콘택트렌즈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뉴바이오의 역사와 비전을 보여주어 더욱 뜻깊었다.
이어 홍지중고등학교, 법무부 다문화 운영기관, 반석 실버 힐링센타 등 봉사기관인 계열사 소개와 함께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김숙희 대표의 많은 업적도 확인할 수 있었다. 김 대표는 계열사 활동 등을 통해 국내외 선교 및 구호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다음으로 대한안경사협회 17, 18대 회장을 역임한 이정배 회장의 축사에 이어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 (사)대한안경사협회 김종석 회장, 러시아 OK Vision 그룹의 Alexander 대표, 말레이시아 Maxvue Vison의 Selvan 대표, 청도 뉴바이오의 왕쩌평 대표가 전한 축하영상을 보았다.
이어 뉴바이오와 오랜기간 연을 이어오며 함께 성장해온 우수 거래처를 대상으로 감사패와 감사장을 증정하는 시간이 있었다. 다비치안경체인 김인규 회장을 포함해 프로비아 차기철 대표, 블루오프너 이창재 대표, Orchidee International 김영원 대표, 300 Ramruray Thailand Miss Sirinda Tuntisinlapapong 대표, 렌즈미 송계진 서광용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모든 행사의 순서가 마무리 된 후 김숙희 대표는 “바쁘신 가운데서도 뉴바이오 제2세종공장 입주식에 참석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34년 장수기업으로서 한국 콘택트렌즈 산업에 버팀목이 될 수 있었던 것도 귀빈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더욱 겸손히 국가발전, 콘택트렌즈계 발전을 위할 뿐아니라 보다 더 질 좋은 제품을 만들어 어두움에 빛을 발하고 세상의 빛이 되는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행복한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기업이 되겠습니다.”라고 답사를 전했다. 김 대표는 행사 시간동안 방문한 내외귀빈 한명 한명을 손수 챙기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식사 후 뉴바이오의 세종 제2공장 투어를 진행한 후, 온전히 행사가 마무리됐다.
13,885㎡(약4,200평) 규모로 건립된 뉴바이오의 세종시 신공장은 완벽한 스마트형 공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바이오 관계자는 “콘택트렌즈 제조에 전문화되고 특화된 소프트웨어 개발과, 추후 기기제어까지 진행하여 생산성(Productivity), 품질(Quality), 고객만족도(Satisfaction) 3가지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PQS시스템의 지능형 생산공장 시대를 열며 세계적인 콘택트렌즈 전문기업으로 발돋음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세종 제2공장의 완공과 가동으로 월 2,000만개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 뉴바이오(주)는 글로벌 콘택트렌즈 기업으로 우뚝 서는데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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