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 서울시안경사회에서는 황윤걸 회장을 비롯해 김원철 수석부회장, 윤성현 총무이사가, (사)대한안경사협회에서는 김종석 협회장과 황운섭 법무처장이, 서울시에서는 오신환 정무부시장, 이준형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을 비롯한 보건의료정책과 실무팀장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황윤걸 회장은 서울시안경사회의 현안문제로 △보건소에서 안경원 불법행위 예방조치와 안경원 불시점검 시행(불법과장광고 행위, 불법현수막 게시 등) △보건소에서 안경사 법정의무이행 관련 철저한 관리감독 및 행정지도(면허미신고, 보수교육이수, 자율점검 등) △서울시청 사법경찰 활동 강화로 유명상표 위품판매 등 안경원 관련된 불법행위 강력단속 △서울시청의 옥외광고물법 위반 안경원에 대한 체감도 있는 강력단속 등을 요청했다.
대한안경사협회 김종석 협회장은 △65세 이상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시력보정용 안경 지원 사업 실시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시력보정용 안경 지원 사업 실시 등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오신환 서울시정무부시장은 “서울시안경사회와 대한안경사협회의 요청사항은 서울시와 서울시민에게만 해당되는 사안이 아닌 전 국민들에게 해당될 수 있는 사안 인만큼 심도 깊은 검토가 필요함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