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콘 비젼케어 마케팅 총괄 | 김 혜 영 본부장 |

“안경원과의 접점을 계속 늘려 가며, 비즈니스가 커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촉촉한 착용감에 담긴 우수한 제품력이 ‘워터렌즈’가 사랑받는 이유

 

Q. 독자인 안경사분들께 인사 부탁한다.
A. “한국알콘 비젼케어 마케팅 총괄을 맡고 있는 김혜영 입니다. 영업팀 통해 안경사 선생님들을 뵙고 있는데, 한국안경신문을 통해 인사 드릴 수 있어 반갑습니다.”

Q.‘워터렌즈’가 안경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마케팅 담당자가 생각하는 ‘워터렌즈’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워터렌즈가 꾸준히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이유는 ‘워터렌즈’의 촉촉한 착용감이 담긴 우수한 제품력이 주요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제품력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뒷받침되고, 안경사 선생님들께서 이를 잘 이해하고 전달해 주셔서 제품력이 더욱 인정받고 있다. 워터렌즈는 눈에 닿는 표면으로 갈수록 수분 함유율이 높아져 촉촉함이 지속되는 워터그라디언트 기술로 만든 프리미엄 렌즈로, 렌즈 표면은 80% 이상의 함수율을 유지하는 수분쿠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촉촉함의 지속력인데, 렌즈를 착용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장시간 동안 편안하게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 워터렌즈의 제품력이 입소문이 나면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되는데 주효했다.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워터렌즈가 안경사 선생님들께 사랑을 받는 것 같다. 특히 재구매율이 높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는데, 눈에 직접 닿는 것이다 보니 워터렌즈의 편안한 착용 경험에 만족하시는 것 같다.”

Q. 최근 ‘워터렌즈 난시용’이 출시됐다. 현장에서 느끼는 안경원 반응은 어떠한가?
A. “기대한 것보다 반응이 좋았다. 출시하기 전부터 안경원에 방문하면 워터렌즈 난시용 제품 출시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았고, 난시가 있는 소비자 중 워터렌즈의 촉촉한 착용감을 포기할 수 없어 워터렌즈 근시용 렌즈를 착용하면서 기다린 소비자들이 많았다. 이에 제품 출시 후에 기대보다 빠르고 좋은 반응이 있어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국내 시장에서 워터렌즈가 워낙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한국이 알콘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그래서 미국에 이어서 두 번째로 난시용 렌즈를 출시했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서 첫 번째이다. 렌즈의 재질이 근시, 난시 모두 똑같기 때문에 촉촉함의 지속력 면에서 소비자들이 워터렌즈를 더 많이 접할수록 더욱 많은 분들이 사용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Q. 일선에서 소비자를 만나는 안경사에게 ‘워터렌즈’ 추천 팁이 있다면?
A. “무엇보다 전문가인 안경사들의 상담과 워터렌즈 착용이 필요한 고객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워터렌즈는 건조 감소 효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지속되는 촉촉함은 근시, 난시 모두에 중요하고, 난시는 축 안정성이 확보되어야 시야가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면에서 안경사 선생님들께서 잘 아시고 고객 상담을 해주고 계시는 것 같다. 요즘은 마스크 때문에 눈이 훨씬 건조한데, 이로 인해 촉촉한 렌즈에 대한 니즈가 황사, 미세먼지에 이어 코로나 시대에 더 증가했다. 쌀쌀한 계절에는 실내 난방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건조감으로 촉촉한 렌즈가 필요한 고객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렌즈 착용을 하면 건조감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고객들이 많아서 먼저 건조감 개선에 대해 얘기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상담 시 건조감 증상 여부에 대해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Q.‘워터렌즈’에 대한 안경사들의 반응이나 피드백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있다면?
A. “워터렌즈 난시용 렌즈를 출시한 지 아직 6개월 미만으로 초창기이긴 하지만 첫 출시했을 때부터 열렬한 반응을 보이는 안경사 선생님들이 꽤 많았다. 대부분 원래 워터렌즈를 높게 평가해주신 분들, 혹은 난시용 렌즈 출시 이후 직접 착용해 보거나 안경원 내 다른 분이 착용해 보고 크게 만족하셔서 제품에 대한 만족스러운 경험을 적극 공유해주시는 분들이다. 안경사 선생님들께 판매에 어려운 점이 없는지 여쭤보면, 오히려 제품력에 대해 더 자신감을 보이시는 분들이 있어서 뭉클해졌다.”

Q. 올해 배우 김태리를 모델로 선정하고 대대적인 TV 광고를 진행하는 등 ‘워터렌즈’가 파격적인 마케팅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안경원의 반응이 궁금하다.
A. “프리미엄한 이미지와 모델 김태리의 이미지가 잘 맞는 것 같다. 김태리에게 소신 있고 당당한 이미지가 있는데, ‘소신 있게 워터렌즈를 고른다’는 자신감을 소비자에게도 전달할 수 있는 것 같다. 김태리씨는 굉장히 다양한 모습이 있고 작품을 통해서도 여러 이미지를 보여 주었는데, 워터렌즈 마케팅 담당으로 김태리의 프리미엄 하면서도 당당한 이미지가 잘 들어맞은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안경원에서도 모델 김태리 선정에 대한 평가가 좋다.”

Q. 안경원 대상으로 하는 지원책이 있는가?
A. “알콘은 기본적으로 안경사 선생님들과 함께 윈-윈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알콘의 혁신성을 바탕으로 한 제품으로 안경원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틀 안에서 전략을 짠다. 이에 안경원 방문에 집중하고 있고, 어려운 점 및 도움이 필요한 점이 없는지, 그리고 제품 관련 정보가 소비자에게 잘 전달이 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안경원에 자주 방문을 드리면서 선생님들과의 접점을 계속 늘려 가면서 윈-윈하고자 한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우선 연말까지는 기존에 진행 중인 프로그램, 광고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내년도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 달라.”

Q. 마지막으로 독자인 안경사분들께 한 말씀 부탁한다.
A. “알콘의 역할은 지속적인 혁신과 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진보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서 브랜드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와 함께 안경사 선생님들 개개인의 비즈니스가 커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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