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일호, 이하 부산중기청)은 지난달 30일 올해 선정된 백년가게 ‘낮엔해처럼 밤엔달처럼’안경원(대표 진영일)의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선정된 가게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경영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낮엔해처럼 밤엔달처럼’안경원은 부산광역시안경사회 회장인 진영일 안경사가 운영하고 있는 사상구 소재의 업력 39년된 안경원이다. 5년 전부터는 장남이 안경사 자격증을 취득해 경영에 참여하는 등 가족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으로 눈길을 끄는 가게로, 지난 2006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 가게 2호점’에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낮엔해처럼 밤엔달처럼’안경원은 개인별 시력 측정자료 이력을 DB화하여 영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인근 중학교와 노인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무료 시력검사 및 안경 상담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진영일 안경사는 “백년가게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30여 년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낮엔해처럼 밤엔달처럼’안경원에는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 현판이 제공되며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과 더불어 판로개척 및 노후시설 개선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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