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종사자 모여 안과 의료산업 발전 위한 의견 나눠

한국 호야렌즈가 지난 11월 26일 토요일 강남 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제18회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심포지움에 부스 참여를 통해 마이오스마트를 소개했다.
2022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심포지엄은 국내외 안과 의사와 업계 종사자 등이 함께 모여 안과 의료 산업과 해당 학문의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한국호야렌즈는 안과의사들에게 마이오스마트 3개년 임상 결과와 지난 9월 네덜란드 노트르담 IMC 국제근시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아트로핀과 마이오스마트 병행 치료 임상 결과에 대해서도 전달할 수 있었다. 마이오스마트는 기존에 나와 있던 근시억제 안경렌즈와는 다르게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또한 안과에서 아트로핀, 드림렌즈 혹은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처방받은 고객 중 불편함으로 인해 중단한 어린이 혹은 초기 적응이 어려운 아동에게도 여러 옵션 중 하나로 마이오스마트 안경렌즈가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에 안과의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호야렌즈 정병헌 대표는 “사시소아안과학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해당 행사의 참여로 안과의사분들께 마이오스마트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며 행사 참석의 기쁨을 전했다.
마이오스마트는 어린이 근시 억제에 적응증을 받은 렌즈로,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허가를 받으며 기술력을 입증하였다. 수백 개의 작은 근시성 흐림을 사용하는 DIMS (Defocus Incorporated Multiple Segments) 특허 기술을 적용한 마이오스마트는 근시 억제율 59%, 안축장 길이 성장 억제율 60% 효과를 보이며 근시 진행과 안축장 성장 속도를 효과적으로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이오스마트 안경렌즈를 사용한 아이들과 일반 안경렌즈를 사용한 아이들을 무작위로 비교한 임상 결과, 2년간 마이오스마트를 착용한 참가자의 근시 진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었고, 3년 차에는 일반 안경을 착용한 후 마이오스마트를 착용하기 시작한 참가자의 근시 진행도 현저하게 느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4월 국내 출시된 어린이 근시 진행 억제 안경렌즈 마이오스마트는 세계적인 건강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근시를 해결하기 위해 홍콩 폴리텍대학과 협업으로 개발됐다.
한국호야렌즈는 개인 맞춤 누진다초점렌즈인 ‘마이스타일’부터 40~50대 초기 노안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변색 렌즈인 ‘센서티2’, 근신 진행 억제 솔루션인 ‘마이오스마트’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