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안경사회, 제50차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은평구분회 최우수분회로 선정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회장 황윤걸)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JK아트컨벤션에서 2023년 제50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 재적 214명 중 참석 104명, 위임 85명으로 성원된 가운데 행사에는 대한안경사협회 김종석 협회장을 비롯해 민훈홍 수석부회장, 최홍갑 행정부회장, 황선학 재무부회장, 진용갑 윤리부회장, 신영일 총무부회장, 최병갑 경기도안경사회장, 박종달 인천시안경사회장, 서울시치과공사회 유광식 회장, 서울시임상병리사회 강복만 회장, 서울시작업치료사회 김보중 부회장, 제17·18대 유환고 회장, 제20대 장일광 회장, ㈜백산광학 김광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시안경사회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입학준비금 제도에 안경을 포함시켜 초·중·고생 입학준비금을 제로페이로 안경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서울시 오신환 정무부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안경계 현안문제와 바우처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하는 등 업계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황윤걸 서울시안경사회장은 개회사에서 “2023년에도 모든 일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서울시안경사회 슬로건은 ‘저녁이 있는 삶’이다. 자율적으로 시행하지만 도봉구분회를 시작으로 강북구, 중랑구, 마포구분회가 동참하고 있다”면서 “모든 구가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올 한해 모두가 어렵겠지만, 안경사의 위상을 위해 힘내시고 더불어 사업이 번창함은 물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김종석 대한안경사협회장은 “코로나19로 유통시스템이 온라인 플랫폼으로 변화돼 기존 오프라인 시장이 붕괴됐다. 안경사들은 생존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면서 “전문안경사제도 도입을 위해 협회와 지부, 회원들이 힘을 모아야 외부에서 우리를 쉽게 보지 못할 것이다. 업권침탈을 막아야 우리 공동체의 이익과 안경계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치러진 2022년 업무평가 우수분회 및 우수회원 시상에서 은평구분회가 최우수분회로, 중앙·양천·마포·도봉·성동구분회가 우수분회로 선정됐다. 


그리고 총 21명의 안경사 및 업체 대표들이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곽창식, 장성근(이상 2명·서울특별시장 표창) 안경사를 비롯해 김원철, 강철규, 전철수, 이광철, 김영미(이상 5명·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 라미숙, 현관철, 강동용, 정유미, 이규재(이상 5명 대한안경사협회장 표창), 유승관, 윤성현, 김균성, 김기호, 이재섭(이상 5명·서울시안경사회장 표창), 중앙회 법무처장 황운섭, 백산광학 대표 김광열(이상 2명·서울시안경사회장 감사패), 곽창식, 이성일(이상 2명·서울시안경사회장 공로패) 원장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