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 림락갤러리

 
 

㈜디엠무역(대표이사 신동명)은 1983년 창업 이래로 40여년 동안 전통의 안경 수입 1세대 자리를 줄곧 고수해왔다. 자부심과 전통을 지켜온 디엠무역은 일본,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등 여러 유명 업체들과 손을 잡고 그간 수많은 브랜드를 한국에 소개했다. 디엠무역은 우리 나라에 CR렌즈(FUJII LITE)와 광학 기계를 최초로 수입하면서 전문 수입‧유통 업체로서 명성과 신뢰를 쌓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한결같은 성실한 거래와 노하우를 토대로 최고의 하우스 브랜드를 수입하고 소개하는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디엠무역의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하는 김형식 이사는 “제품을 선정하는 선구안과 꾸준한 품질은 디엠무역만의 자랑거리이자 경쟁력”이라면서 “해외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소개하는데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고의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안경, 작품이 되다 ‘림락갤러리’ 
지난 2019년 2월 오픈한 림락갤러리는 디엠무역이 지켜온 고유의 가치를 온전히 담아낸 전시 공간이다. 전통과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콘셉트로 갤러리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기업이 지향하는 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빈티지한 무드의 진열대부터 고풍스러운 엔틱 소품까지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림락갤러리는 여느 다른 쇼룸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공간은 단순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타임머신을 타고 마치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그 안에 하나의 작품처럼 진열된 컬렉션들은 브랜드 히스토리를 그대로 설명해주고 있다. 림락갤러리는 디엠무역의 대표 브랜드인 림락(Rimrock)만의 매력을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기업이 간직해온 고유의 가치를 음미할 수 있다. 

앞서 대중영화나 시대극 드라마에 자주 등장했던 제품까지 림락의 다양한 컬렉션은 물론 브랜드의 전체적인 히스토리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갤러리는 브랜드와 대중을 연결하는 접점으로서 다양한 행사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갤러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변치 않는 고유의 가치’ 대표 브랜드 림락

림락은 1980년대 후쿠이 장인들의 전통으로 탄생된 이후 꿋꿋하게 자기만의 색깔을 고집해왔다. 시대의 유행을 넘는 빈티지를 모티브로 미국, 유럽, 일본, 한국에서도 오랫동안 매니아층을 형성하면서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원형 안경’의 대명사로 독특한 디자인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다. 코받침 없이 콧등에 얹어 쓰는 고유 일체형 코패드 디자인으로 대한민국 특허청에 디자인 특허(등록번호 제30-0750989호)로 등록돼 보호받고 있다.

1980년대 브랜드 탄생 이후 림락은 ‘타임리스 카리스마(Timeless Charisma)’를 콘셉트에 걸맞게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림락만의 가치를 이어오고 있다. 안경 본연에 충실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업계와 대중에 사랑을 받고 있다. 

 
 

2월 ‘레트로×이와모토’ 컬렉션까지  
디엠무역은 지난 7일 서울 카페 모리츠를 시작으로 8일 대전(유성구 비를긋다), 9일 부산(수영구 코데르파티룸), 10일 대구(남구 카페네쥬)에서 ‘레트로 이와모토(Retro IWAMOTO) 2023 NEW PRODUCT COLLECTION’을 성황리에 마쳤다.

안경사들과 다양한 분야의 셀럽(유튜버·인플루언서·블로거)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총 11개의 2023년 신상 모델이 이날 첫 공개됐다. 레트로 이와모토는 일본 후쿠이현 사바 지역 장인들의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하였으며 그들만의 철학이 녹아있다. 레트로 이와모토는 복고 디자인에 정통 클래식 무드의 조화가 어우러진 고품격 아이웨어로 평가받는다. 현장을 다녀간 방문객들은 뛰어난 품질과 가벼운 착용감에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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