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체험마을에 안경사 체험도 가능해

 
 

충북도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충북진로교육원 ‘꿈틔움 진로체험’ 활동이 새 학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충북교육진로원에 따르면 꿈틔움 진로체험은 초5~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충북진로교육원은 올해 학생들이 희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진로상담마을, 보건의료마을, 항공우주마을, 로봇기술마을 등 체험마을 11곳에 50여 가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체험마을은 이밖에 인문과학마을, 디자인마을, 창업경영마을, 방송영상마을, 문화예술마을, 멀티스마트마을, 자유체험마을로 구성돼 있다. 진로상담마을은 진로심리검사, 진로진학상담, e-러닝직업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한 보건의료마을에서는 응급의학과 의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스마트헬스프로그래머 등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항공우주마을에서는 항공우주공학기술자, 항공기조종사 등의 직업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로봇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이라면 로봇기술마을을 찾아가면 된다. 특히 자유체험마을에서는 안경사를 포함해 공예가, 웹툰작가, 약사, 건축사, 지능형농업전문가, 요리전문가, 바리스타 체험이 가능하다. 꿈틔움 진로체험은 학교 급별에 따른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으로 학생 진로발달 단계에 맞춰 이뤄진다.
진로교육원은 주중에 이뤄지는 꿈틔움 진로체험 외에도 해질녘 진로상담, 늘오름 진로체험, 지역사회 연계(대학·마을) 진로체험, 진로토크콘서트, 세대공감 행복가족 진로캠프, 학교로 찾아가는 꿈드림 창업특강, 창업동아리 발표회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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