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행복재단이 주관하고 (사)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서울동남라이온스클럽이 주최한 ‘사랑의 안경나누기’가 지난달 22일 의왕시 소재 법무부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저시력, 시력감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80여 명에게 전문장비를 통한 무료 시력 검진과 맞춤 안경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왕대규 서울동남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비롯해 심기수 봉사단장 등 6명의 국가공인안경사가 직접 재능봉사를 펼쳤으며 서울소년원에서는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했다.
윤용범 청소년행복재단 총장은 “봉사와 섬김을 실천하는 서울동남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사랑의 안경나누기’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및 안경맞추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영호 서울소년원장은 “‘사랑의 안경나누기 행사’를 통해 사랑과 재능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력이 불편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