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인사들, 전국 안경인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막 올라

3일간 다채로운 행사와 현장보수교육 진행 계획

제21회를 맞이하는 2023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이 마침내 각계의 인사들과 전국 안경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디옵스는 뉴웨이브를 테마로 엔데믹의 시대에 새롭게 불어오는 산업과 상업적 변화를 디옵스라는 한 공간에 담아내어 신산업, 신기술, 신제품 교류를 통해 K-아이웨어가 글로벌 안경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주체측은 국내·외 150개사의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는 물론, 한국안경의 트렌드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K-아이웨어 트렌드관과 첨단 융·복합 기술과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스마트 글래스 특별관, 안경 특구 내 원천기술 업체를 한자리에 모은 대구북구우수기업관, 안경소공인 기술 장인들이 모인 소공인 공동관 등을 운영하여 K-아이웨어의 최신동향과 기술력을 한 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외 바이어와 참가업체의 네트워킹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며 미국, 일본, 대만, 유럽, 호주 등 해외 각지의 유력 바이어가 참여하는 글로벌 안광학컨퍼런스 제5회 안경한상대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23개국 3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사전등록을 완료하였으며 출입국 규제가 완화된 만큼 실제 방문하는 바이어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최 측은 지난 2월 (사)대한안경사협회 6개 시도안경사회(부산, 대구, 경북, 경남, 울산, 대전)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3일간의 디옵스 기간 중 4,000명 이상의 안경사가 현장보수교육에 참여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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