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대전·울산·경북·경남 안경사 수천명 밀집

부산시안경사회 보수교육 현장
부산시안경사회 보수교육 현장

 

6개 시도지부가 대구 디옵스 현장에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대구, 부산, 대전, 울산, 경북, 경남까지 굵직한 6개 시도지부가 모두 모인 행사인만큼 수천명에 달하는 많은 안경사들이 밀집해 교육에 대한 열기를 뿜어냈다.

6개 시도지부는 45일과 6일 양일간 대구국제안경전(디옵스)가 개최되는 엑스코에서 보수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45일인 첫날에는 대구, 부산, 대전, 울산지부가 둘째날인 46일에는 경북과 경남지부의 보수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각 지역에서 온 안경사들로 접수창구부터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만큼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북적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각 시도지부의 보수교육은 개강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묵념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안경사 윤리 강령 선서와 내외빈 소개의 시간이 이어졌다. 다음으로 각 시도지부 지부장의 인사에 이어 ()대한안경사협회 김종석 회장의 특강이 있었다. 김회장은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소중한 우리의 업권을 지키고 발전시켜서 안경업을 안경사가 아니면 절대불가한 대체불가의 영역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안경사가 단순하게 안경을 파는 영업적 행위만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을 극복하고 안보건 전문가로서 완전하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우리는 더 높은 수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축사를 전함과 동시에 특강을 이어나갔다. 특히 김회장은 각 시도지부 교육장마다 바쁘게 옮기며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각 시도지부별로 준비한 강의들이 이어졌다. 각 시도지부들의 흥비로운 강의들이 시선을 모았는데 <뇌와 시지각>, <임상 안경원 굴절검사법 적용 전략>, <한경사전문성 강화와 임상능력 개선의 필요성> 등 특별한 주제의 강연들이 참여한 안경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보수교육에 참석한 안경사들은 쉬는 시간과 교육을 마친 이후 디옵스 행사장을 둘러보며, 디옵스 행사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이밖에 보수교육장 밖으로는 다양한 안경업체들이 부스를 마련해 보수교육에 참여한 안경사들에게 제품들을 홍보하는 모습도 보이며, 보수교육장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