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양언)는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안경사모임(이하 밝안모)과 함께 지난 1645명의 독거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안경을 제작해 드렸다고 밝혔다.

이번 안경 제작은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위한 시력 측정과 이를 통한 맞춤형 안경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고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영위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안경 제작 중 한 어르신께서는 기존에 끼던 안경은 백내장 수술 이후에 잘 보이지 않아 바꾸려니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밝안모 이준희 회장은 이동이 힘드신 와중에 찾아와주신 것만으로도 고맙고 어르신들께서 만족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찬 봉사활동이 된 것 같다며 재차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김양언 센터장은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을 통해 어르신들께 연계 서비스가 이루어짐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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