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계 대표 봉사명장 김상기 원장(속초시 천일안경원 콘택트)이 지난 429일 속초시 승격 60주년 원년의 해를 기념해 반찬 나누기 봉사를 진행했다.

()한국늘사랑회 이사장이기도 한 김상기 원장은 한국늘사랑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른 새벽부터 반찬을 만들어 집집마다 배달을 해주었다.

이번 릴레이 자원봉사는 60개 자원봉사 단체가 60일 동안 매일 진행하는 행사에 틈새계층 반찬 나누기를 하게 된 것이다.

김상기 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원봉사자가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석해 고맙게 생각한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배달해 드렸더니 늘사랑회 반찬이 맛있다고 너무들 좋아하셔서 기분이 최고였다라고 전했다.

김상기 원장은 국내 안경인 최초 사회공헌(CSR) 이웃 봉사로 명장 칭호를 받은 전문 안경사로 1983년부터 심장병, 백혈병, 뇌성마비 등을 앓는 소외계층에게 치료와 수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불우 학생과 약시 노인들에게 안경을 무료로 제공하고, 농어촌을 순회하면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 기초적인 시력 검진을 무료로 진행해왔다.

또 보청기 봉사단과 협업해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서 시력 및 청력 무료검진과 수술을 지원하고, 불우 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해외 봉사활동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음식 나눔과 저소득가정 학생 교복 맞춰주기, 결식아동 도시락 전달, 청소년 심리 상담 등 크고 작은 봉사를 멈추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