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경사회가 영주시에서 개최하는 14회 시민건강 체험마당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영주시는 516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서천 배고개둔치 주차장에서 14회 시민건강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는 2005년부터 매년 진행되던 시민건강 체험마당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된다.

올해는 영주시 안경사회를 포함해 영주시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지역보건 의료단체와 대학·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영주시걷기협회 등 3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진료상담, 건강검사, 건강생활실천 등 30여 개 체험관을 운영하고 걷기 활성화를 위한 야간 걷기행사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갑상선초음파, 한방진료, 구강진료, 약물 오남용 상담 등 진료상담과 혈압 및 당뇨, 빈혈, 체성분검사, 시력검사 등 평소 소홀할 수 있는 기본적인 건강검사, 올바른 걷기체험, 금연·절주, 치매검진, 감염병예방 등 건강생활실천 체험부스, 심폐소생술, 구강관리, 메이크업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체험 등이 진행된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가정의달 5월에는 가족과 서천도 걸으시고, 시민건강체험마당에서 건강도 챙기시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에 조금이나마 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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