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와 함께 폭발적인 신드롬으로 '효자상품' 등극

국내 면세점, 하우스 브랜드 1위 달성

코로나19 이후 활기를 되찾은 선글라스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가운데 K-선글라스의 강자 카린(CARIN)’뉴진스를 만나 선글라스 시장에서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2014년 브랜드 런칭이후, K-선글라스 하우스브랜드의 소비 트랜드를 주도해온 카린이 지난 3월 독보적인 K-POP 대세 아이콘인 뉴진스를 모델로 영입해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뉴진스가 착용한 크리스틴라인과 같은 카린의 주력 상품들이 매장에서 빠르게 품절 되거나 스타옵틱 명동점과 같은 로드숍에 카린을 알고 찾아오는 외국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을 보면 카린과 뉴진스의 시너지효과는 매우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뉴진스의 꾸밈없는 자연스러움과 향수를 일으키는 익숙함이 카린이 추구하는 뉴트로 컨셉과 잘 부합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평가인데 실제로 카린의 이상은 얼굴에 큰 변화를 주거나 색다른 느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얼굴에 자연스럽게 조화됨을 우선으로, 카린을 통해 안경을 쓴 내 모습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인상으로 비치게 하는 것이다. 선글라스를 통해 인위적으로 나를 포장하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본래의 나를 더욱 당당히 표현하자는 의미인 것이다. 카린의 태그 라인인 자신있게 바라봐라는 카피만 보아도 카린이 추구하는 정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카린의 이러한 내추럴한 이상은 선글라스의 프레임에서도 그대로 표현되는데,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실용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화려함보다는 핸드 메이드 공정을 통해 감성적인 디테일을 더해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멋있다는 디자인 컨셉을 완성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 전문 안경사 출신의 오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아시안 얼굴형에 최적화된 카린만의 인체공학적인 의 완성을 위한 노력은 사람을 우선하는 카린의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다.

 

카린은 이번 S/S 시즌 선글라스의 가장 큰 특징인 90년대 유행했던 타이니 선글라스를 카린의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데일리 아이웨어로 출시하였는데, 올해 S/S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카린의 선글라스 라인은 소재를 기초로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아세테이트 라인과 메탈 라인 그리고 레져 라인이다.

아세테이트 라인의 대표적인 상품은 크리스틴 S와 크리스틴 R 시리즈인데, 크리스틴 라인은 레트로한 무드가 더해진 제품 라인으로 일반 아세테이트와 비교해 높은 강도와 경량성을 자랑하는 압축 아세테이트를 사용하였고, CR 39 렌즈를 장착하여 높은 투과율과 선명도를 자랑한다. 컬러는 S 시리즈는 블랙, 오트밀브라운, 클리어 3가지 색상이고, R 시리즈는 블랙, 오트밀브라운, 클리어핑크로 멋을 더했다.

안나 N라인으로 대표되는 메탈 라인은 마모크(Mamoc)사의 레저 라인 퓨어 티타늄과 베타 티타늄을 사용하여 무게가 가볍고 탄성이 뛰어나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였고 또한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하였다. 크리스틴 라인에 장착된 동일한 렌즈를 사용하여 투과율과 선명도도 놓치지 않았는데, 딥그린, 카키브라운, 블랙과 같은 렌즈의 컬러를 활용한 감성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마지막으로 레저 라인으로 대표되는 로나드 N 시리즈는 햇빛의 반사광으로 인한 눈부심을 차단해 주고 사물의 선명도를 높여주는 편광렌즈를 장착하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린은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카린의 정신을 잘 보여주는 다양한 복합 문화사업도 선도하고 있는데, 모던 레트로의 감성을 간직한 스칸디나비아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컨셉 공간인 영도 플레이스를 오픈해 쇼룸부터 카페, 전시공간까지 카린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신사동에 새로운 취향의 편집숍을 만들어 카린의 아이웨어 쇼룸은 물론 다양한 패션·컬처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유스컬스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카린은 2016년을 시작으로 밀라노 MIDO, 파리 SILMO와 같은 세계적인 국제광학전시회에 4년 연속 참가하여 K-선글라스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호주의 세계적인 브랜드인 UGG의 새로운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오즈라나(OZLANA)와 뉴욕, 파리 패션위크에 참여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한편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 크루를 통해 다양한 룩을 선보이며 세계로 더욱 도약하고 있다.

카린의 이런 이상과 다양한 시도는 단시간에 전국 400여 개 안경원과 파트너십을 맺는 성과와 국내 면세점 하우스 브랜드 1위라는 성과를 이룬 원동력이 되었다. K-브랜드 카린의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caringlasses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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