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3일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안양시의료자원봉사단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무료 의료봉사사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는 안양시 안경사회를 포함해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소속 자원봉사 회원 34명이 참여해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한방과, 치과 7개 분야에서 진료를 진행했다.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의료봉사에서는 취약계층 주민과 65세 이상 노인 등 112명을 대상으로 599건의 진료가 이뤄졌다. 안경사회의 참여로 무료 돋보기 안경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만안구보건소에서는 김명숙 소장과 간호직 공무원 등 8명의 자원봉사 인력이 참여해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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