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6월 중순부터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안경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천시보건소는 사업비 375만원을 투입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 중에서 안경 착용이 필요한 초··고 학생 75명에 대해 15만원 상당의 안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저소득층 자녀 안경지원사업에는 대상자 시력측정, 안경테 및 안경렌즈 제작도 포함된다.

보건소는 관내 학교를 통해 안경지원 대상자를 추천받고, 관내 안경업소에 명단 통보와 함께 해당 학생에게 무료안경 지원증을 발급한다. 학생은 안경 교환권을 소지해 9월말까지 관내 안경업소에서 안경을 제작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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