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안경광학과는 지난 15일 울산 편백마을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력측정/돋보기를 맞춰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휴비츠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게 됐다.

춘해보건대 안경광학과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안경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울산 울주군으로부터 우수봉사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편백마을 이기원 원장은 평소 안보건에 취약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시력측정 및 돋보기를 맞춰주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참여한 장애인분들이 매우 만족했고, 눈 건강을 위해 다음에도 방문해주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봉환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코로나19의 방역 지침 해제로 봉사활동을 하게 돼 학생들과 교수들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시력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재현 아이보리 동아리회장은 전공 능력을 살려 어려운분들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더욱 학과 전공 역량을 높여 훌륭한 안경사가 돼 국민 안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