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경사회(회장 최병갑)는 지난 7월28 집중 폭우로 침수피해를 본 충북 청주 강내안경원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회원 성금 모금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최병갑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얼굴도 모르는 이를 돕는 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작은 정성을 모아주신 회원님과 임원 및 시·군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다. 오늘의 이 정성이 분명 희망의 씨앗이 되어 열매를 맺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성금모금을 기획한 윤일영 행정윤리부회장은 비슷한 동년배 청년안경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지나치기에는 마음이 먹먹했다. 어떠한 형태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도움을 주고 싶었다. 사실 우리 조직에서 성금모금 활동은 익숙치 않은 활동인데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마음을 전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개인적으로는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안경사회는 조성된 성금 총350만원과 이와 별도로 최병갑 회장과 오케이광학(대표 홍성호)을 중심으로 안경원 운영에 필요한 물품 및 집기류 등을 추가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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