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와 경기‧충북·대전안경사회, 피해 안경원 방문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가 지난 728,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의 강내안경원(원장 유남규)에 방문해 수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충북안경사회(회장 신연호)와 대전안경사회(회장 양승빈), 경기도안경사회(회장 최병갑)에서도 성금과 물품을 지원하며 위로를 표했다.

중앙회를 대표하여 신영일 수석부회장은 큰 피해를 입은 유남규 원장님께 5만 안경사를 대표해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해드린다. 아울러, 모금운동에 앞장서주신 충북안경사회와 대전안경사회, 또 멀리서 내려와주신 경기안경사회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모금운동을 지켜보며 안경사들의 뜨거운 동료애와 인간미를 느낄 수 있었다. 약소하지만 동료 안경사들의 사랑과 정성의 마음을 발판삼아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어 피해 안경원의 소속 지부인 신연호 충북안경사회장은 처음 강내안경원을 방문했을 때는 손쓸 수 없을 만큼 심각했던 상황이었다. 게다가 이전 한달만에 수해를 입어 더욱 안타까웠다,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될까 고민하다가 시도협의회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대전과 경기안경사회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다. 5만 회원들의 기를 받아 빨리 일어섰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승빈 대전안경사회장은 “SNS를 통해 대전안경사회 회원 여러분께 내용을 공유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 참여해 도움을 주셨다. 앞으로 이렇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마 협회를 중심으로 서로 도울 수 있는 분위기가 됐으면 한다. 이번 일이 전화위복이 되어 앞으로 성업하시고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경기도안경사회는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회원 성금 총 350만원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최병갑 경기안경사회장은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경기도안경사회에서도 상당히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 해주셨다,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이 있기 마련이다. 내가 도움을 받으면 남을 도울 일이 생길 것이다, 지금보다 더 잘돼서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이야기하며 지부와는 별도로 최병갑 회장 개인적으로 안경테와 선글라스를 기탁했다.

더불어 경기도안경사회 성금모금을 기획한 윤일영 행정윤리부회장은 비슷한 동년배 청년안경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지나치기에는 마음이 먹먹했다. 어떠한 형태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도움을 주고 싶었다. 사실 우리 조직에서 성금모금 활동은 익숙지 않은 활동인데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마음을 전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개인적으로는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위로와 격려를 받은 유남규 원장은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협회가 있기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느끼고 소속감도 더욱 강해졌다힘을 내어서 안경원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향후로는 받았던 도움을 돌려줄 수 있도록 안경계의 발전에 이바지는 하는 안보건 전문가로서 더욱 성장해나가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강내안경원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청주에 위치한 대명광학에서 렌즈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오케이광학에서도 물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성덕대학교 동문회에서도 위로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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