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대구보건대학교와 함께 지역 초··고에 재학 중인 교육취약계층 학생 160명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하는 건강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시력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202212월 대구보건대와 체결한 교육취약계층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안경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대상 학생들은 지원 기간 중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를 방문해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학과 내 모의안경원에서 시력에 맞는 안경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맞춤형으로 제작된 안경은 개별 학생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올해 2학기 중에 지원 대상 학생을 추가 선정해 겨울방학(12) 중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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