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아이웨어, 패션 디자이너 협업 서울 패션위크의 활력 더해

▲ 안경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와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홍보 부스
▲ 안경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와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홍보 부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안경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와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선보인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진흥원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홍보부스에는 하루 평균 방문객만 1100명 이상을 달성하기도 했다.

▲ 노운(KNOUUN)×두칸(DOUCAN) 모델들
▲ 노운(KNOUUN)×두칸(DOUCAN) 모델들

진흥원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2024 S/S 서울패션위크에 안경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의 아이웨어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디자이너의 패션쇼에서 선보였다.

▲ 노운(KNOUUN)×두칸(DOUCAN)  패션쇼
▲ 노운(KNOUUN)×두칸(DOUCAN)  패션쇼

이번 아이웨어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브랜드는 나인어코드(NINE ACCORD)×빅팍(BIG PARK), 노운(KNOUUN)×두칸(DOUCAN), 더블러버스(Double Lovers)×아조바이아조(AJOBYAJO)이다.

▲ 노운(KNOUUN)×두칸(DOUCAN)  패션쇼
▲ 노운(KNOUUN)×두칸(DOUCAN)  패션쇼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DDP 어울림 광장에서는 공항을 콘셉트로 부스를 디자인해 아이웨어와 패션 브랜드 간 콜라보레이션한 아이웨어 제품을 전시하고 참관객 누구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 빅팍 박윤수 디자이너와 모델들
▲ 빅팍 박윤수 디자이너와 모델들

또 콜라보레이션 패션 브랜드 의류와 아이웨어 제품을 착용한 모델들이 DDP 일대를 순회하며 서울패션위크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나인어코드(NINE ACCORD)×빅팍(BIG PARK) 모델들
▲ 나인어코드(NINE ACCORD)×빅팍(BIG PARK) 모델들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팔로워 수 10만명 이상의 패션 분야 인플루언서 다수가 부스를 방문해 안경테와 선글라스 착용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등 K-아이웨어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 나인어코드(NINE ACCORD)×빅팍(BIG PARK) 패션쇼
▲ 나인어코드(NINE ACCORD)×빅팍(BIG PARK) 패션쇼

트레이드쇼 행사장인 디자인랩 D-숲에는 별도의 B2B 상담 부스를 조성,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국내외 패션 바이어를 대상으로 약 3만달러에 해당하는 거래 상담을 진행했다.

▲ 나인어코드(NINE ACCORD)×빅팍(BIG PARK) 패션쇼
▲ 나인어코드(NINE ACCORD)×빅팍(BIG PARK) 패션쇼

바이어 상담 부스에는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다수의 패션의류 및 액세서리 브랜드 대표들이 개별 방문, 아이웨어와의 콜라보레이션 참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는 등 이번 계기로 패션 디자이너에게 K-아이웨어가 패션 아이템으로 각인되는 기회가 됐다.

▲ 더블러버스(Double Lovers)×아조바이아조(AJOBYAJO) 모델들
▲ 더블러버스(Double Lovers)×아조바이아조(AJOBYAJO) 모델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진흥원은 안경 브랜드 기업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K-아이웨어의 패션 아이템으로의 인식전환을 위해 본 지원사업을 처음 기획했다.

▲ 더블러버스(Double Lovers)×아조바이아조(AJOBYAJO) 모델들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3월에 안경 및 패션 브랜드 기업을 각각 모집하고 1:1 매칭데이를 개최하여 최종 참여 브랜드를 확정했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도기태 총괄본부장은 패션 브랜드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K-아이웨어가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지원을 통해 한국 안경 디자인이 한층 더 발전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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