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모 박람회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장에서 929부터 102일까지 나흘간 열렸다. 실모 파리는 코로나 19로 인해 2년간 비대면으로 개최됐다가 3년만에 재회했다. 이번 실모 파리에는 구매 방문객만 31,337(작년 대비 +16.5%, 주최측 추산)이 다녀갔으며, 해외 방문객도 15,902명에 달했다. 이번에 돌아온 대면 전시에서는 전 세계 광학 및 안경산업 관계자들이 재회하여 실모 파리의 중심 아이덴티티인 미래와 관련된 이야기를 공유하고 관람객에게 영감과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실모 파리 박람회에는 32개국 약 500개 업체가 출품 등록을 해 신제품 소개, 시착,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업계의 미래를 보여주는 실모 넥스트(SILMO NEXT)’는 혁신을 실감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디지털 매거진과 온라인을 통해 트렌드와 소통하고 주목할 만한 친확경 제품, 스마트 제품 등을 소개하며 시장 동향을 짚었다. 산업의 미래 이슈를 다루는 인터렉티브 워크숍과 컨퍼런스도 진행했다.

실모 도르(SILMO d’OR)’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가장 혁신적인 업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실모 도르는 비범한 순간을 꾸미는 사람미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과 사회 공헌에 대한 제안을 이어온 기업을 선정 기준으로 삼는다. 오요낙스(Oyonnax)사의 니콜라스 파피오테에게 돌아갔다. ‘실모 아카데미는 광학 및 시각학 분야 연구 프로젝트에 1만 유로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