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성장한 대학,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갈 것

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 경기 수원) 건학 50주년 기념식이 지난 1026일 본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973년 경기도 수원에서 개교한 동남보건대학은 안경광학과와 간호학과를 비롯한 19개 학과를 운영 중이며 5,697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김종완 총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한 우리대학이 동문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대학의 사명은 국가산업과 지역사회를 위한 인성과 실력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이다. 이제 인재양성은 물론 대학기업유치 및 연구소 설치로 경험학습이 가능한 구조로 개편하여 학문의 실사구시를 실현하겠다”라며 대학 발전2040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50주년 기념을 맞이해 다양한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학 발전과 동문사회에 기여한 자랑스런 동남인 시상에 안경광학과 출신으로는 교육부문 광주보건대학 김상현 교수(안경광학과 교수협의회 회장), 사회부문 글라스월드 김대현 대표이사, 이관우 안경광학과, 공로부문 장재필 前 동남보건대학교 총동문회장이 수상했다.

이어 대학 건학 이후 첫 명예동문으로 이내응 前 경기도안경사회 회장(前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 2급대우)이 안경광학과 동문으로 위촉받았다.

대학발전기금 기탁자를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 제막으로 행사는 절정에 달했다.

명예의 전당에는 경기도안경사회, ()에실로룩소티카코리아, ()다비치안경체인이 등이 등재됐다. 

한편 총동문회(회장 심상인)와 재직동문회(회장 윤준)이 주관하고 윤일영 총동문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250여명의 동문과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김승원 국회의원, 염태영 경기도경제부지사, 황인국 수원시제2부시장, 김기정 수원시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보건복지위원장, 최병갑 경기도안경사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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