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안경사 10인 자유 토론…의견 공유하며 함께 협력해 발전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 아큐브가 ‘아큐브 코호트 러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큐브 코호트 러닝’은 지난 10월26일 서울 용산 LS타워 미르홀에서 진행되었다.

<코호트 러닝>은 프로그램 또는 프로젝트 기간 동안 함께 협력하여 발전해 나가는 교육 방식을 뜻하는데, 일방적인 주입식이 아닌 함께 협력하며 공통의 방향성을 가지고 만들어 나간다는데서 차별화 된다. ‘아큐브 코호트 러닝’은 <바른지식 올바른 지식으로 업계를 리드하다>는 타이틀로 올해 진행된 아큐브의 바른지식 캠페인의 연장선에 있다.

 

이번 ‘아큐브 코호트 러닝’에서는 업계 리딩 안경사 10명이 참석해 함께 토론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아큐브 코호트 러닝’이 시작되기 전, 참석한 10명의 안경사들은 자기소개를 하며 서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경직되지 않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이날 주제는 크게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현 시대 콘택트렌즈 필요 요소>,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리콘하이드로겔 재질의 렌즈 피팅시 고려 사항> 두 가지 아젠다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 아큐브 교육팀 황미선 팀장이 사회를 맡아 ‘코호트 러닝’을 이끌었다.

첫 번째 주제와 관련해 ‘과거에 비해 현재 가장 많이 바뀐 환경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안경사들은 디지털 기기의 사용,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 등 자연스럽게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이를 공유했다. 특히 높은 스마트폰 사용률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의 눈이 얼마나 디지털 기기의 영향을 받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큐브 교육팀 황미선 팀장은 디지털 기기 사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말하며, ‘60%의 눈 깜빡임 감소’와 ‘늘어난 노출시간으로 인한 눈물막 파괴’에 대해 언급했다.

자연스럽게 ‘그렇다면 디지털 기기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을 위한 콘택트렌즈 필요 요소는 무엇일까?’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디지털 기기 사용시 순목 횟수가 감소하고 콘택트렌즈 표면이 공기 중에 노출 시간 늘어나게 됨으로써, 렌즈 표면이 마를 수 밖에 없고 이 때문에 콘택트렌즈는 부족한 수분을 눈물에서 흡수하게 된다. 따라서 디지털 기기 환경에서는 낮은 표면 탈수율을 갖춘 콘택트렌즈가 필요하다.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의 낮은 표면 탈수율,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한 하이드라럭스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다음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리콘 하이드로겔 재질의 렌즈 피팅시 고려 사항’을 주제로 검증된 논문을 통한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피팅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경원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보들이 공유되며, 토론의 열기는 한층 뜨거워졌으며 참석한 안경사들은 다양한 경험과 정보들을 습득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 아큐브는 11월 말경 아큐브 자문위원회  <아큐브 보이스 패널>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