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리딩 기업으로서 안경산업 성장에 적극 지원하고 미래 비전에 기여할 것

 

안경사-소비자간 신뢰 기반의 원활한 소통에 도움…구매 접근성 높이도록 지원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은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 점유율 1위로 업계를 리드하는 기업이다.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을 말하면서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 성장에 있어서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의 역할은 크다.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획기적인 신제품 출시, 소비자 인지 확산과 인식 재고를 위한 파격적인 마케팅, 그리고 안경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까지 한국 안경산업의 성장에 있어서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을 논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다. 안경업계 선도 기업으로 한발 앞서 시장을 내다보고 발 빠르게 대응하며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의 성장을 이끈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을 이끄는 수장 Lee Elizabeth Jung(이정현) 대표를 만나 한국 콘택트렌즈 시장의 현황과 전망, 그리고 오랜기간 탄탄한 신뢰로 구축된 안경사와의 상생‧동반성장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안경사와의 긴밀한 협력 통해 항상 신뢰받는 브랜드로서의 모습 지켜나갈 것

소비자의 눈 건강 및 시력 관리 솔루션 제공위해 끊임 없이 노력

 

-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의 사령탑으로서 추구하는 비전과 지향점은 무엇인가.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는 1987년 세계 최초 일회용 콘택트렌즈를 선보인 이후 오랜 시간 콘택트렌즈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을 이끌어왔고 지금까지 높은 기술력과 품질 기준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아큐브 제품을 착용하고 경험하면서 아큐브가 추구하는 가치를 공감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존슨앤드존슨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함께 ‘우리의 신조(Our Credo)’에서 명시한대로 우리의 상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의 요구에 부응하는데 있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대해 높은 질적 수준을 유지하고, 우리가 생활하고 일하는 지역사회와 세계 공동체에 대해 책임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는 콘택트렌즈 리딩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리딩 기업으로서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는 지역사회와 세계 공동체에 대한 책임을 갖고, 인류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여러 혁신과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과 동시에 환경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비즈니스를 추구하고 있다. 한 예시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아큐브 전 제품의 비닐 포장 제거’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의 소비자 인식 개선을 추구하고자 하였다. 이렇게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는 지역사회와 세계 공동체에 대한 책임을 갖고, 인류 건강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우리의 환경과 천연자원을 보호함으로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산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콘택트렌즈를 리드하는 기업인만큼 콘택트렌즈 산업의 성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하고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기여할 것이다.” 

- 모든 면에서 존슨이 시작하면 한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는 토릭, 멀티포컬 렌즈 국내 최초 출시, 안경사 교육, 랜선교육 최초 시행 등 콘택트렌즈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왔다. 먼저 무언가를 시도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시작하는 순간까지의 많은 고민과 시행하는 과정에도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는데 이를 감수하고 선도적으로 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떤 일이든 최초로 시행하는 것은 언제나 많은 준비와 노력 그리고 위험이 따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의 상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고 그럼으로써 우리의 상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질적인 가치 제공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투자와 노력을 하는 것은 존슨앤드존슨의 ‘우리의 신조(Our Credo)’의 경영이다.” 

- 현재 전 세계 콘택트렌즈 시장의 트렌드와 한국 콘택트렌즈 시장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2023년 전 세계 콘택트렌즈 시장은 약 25조원이며, 특히 한국, 중국, 일본 등이 속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예측한 결과가 있다. 이는 소득 수준의 상승, 콘택트렌즈 선도 기업들의 투자 등으로 전반적인 소비자들의 눈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볼 수 있다. 

한국 콘택트렌즈 카테고리의 성장 트렌드는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가장 많은 기여를 하는 것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하고 있는 근시 카테고리이다. 이러한 성장이 가능하였던 이유는 뉴스 미디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에서도 공유하고 있는 한국의 ‘높은 근시 유병률’과도 연관이 있다. 한국 청소년의 약 97%가 근시라는 결과가 있고 특히 소아 근시에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아동들의 근시를 개선해서 보다 편안한 시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음으로는 급속화된 고령화로 인해 노안으로 불편함을 겪는 인구는 점차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노안의 시점이 빨라져 실제 40대부터 근거리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 지고 있는데, 과거부터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소비자들은 노안이 진행되더라도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뚜렷하고 편안한 시생활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싶어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노안이 오더라도 편안한 시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멀티포컬 렌즈 시장을 더 성장 및 확대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다.”

-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예측하며,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는 어떤 부분에 주목하고 있는가.

“우선적으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단순한 제품력 강조가 아닌 소비자 니즈에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접근하여야 한다. 2023년 7월 전국 5개의 도시에서 약 450여 명의 안경사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된 아큐브 컨퍼런스는 ‘변화하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콘택트렌즈를 선택해야 한다’를 바탕으로 과거에 비해 다양해진 환경에 맞춰 시대가 요구하는 편안한 콘택트렌즈의 기준을 재정의하였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들과 안경사들이 만족스러운 콘택트렌즈 착용감을 위해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앞으로의 콘택트렌즈의 시장은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접근해야 할 것인지 카테고리 불문하고 고려할 요소라고 생각한다.”

- 안경사 교육에 있어서도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가 미친 영향은 크다. 안경사 교육에 공을 들이고 집중하는 이유와 교육과 관련해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존슨앤드존슨 비전은 안경원에서 필요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 하고 있다. 소비자 응대뿐만 아니라 검안 스킬, 콘택트렌즈 피팅 노하우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안경원에 방문했을 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한 온라인 교육 채널(존슨앤드존슨 비전 랜선교육)의 개설 계기도 서울, 경기에서 근무하는 안경사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근무하는 안경사 분들에게 쉽고 빠르게 정보 전달을 함으로써, 안경원 내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전달 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채널을 미리 구축을 했던 부분이 언택트 시대였던 코로나 시기에 많은 안경사 분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존슨앤드존슨 교육센터인 JJI(Johnson & Johnson Institute)에서는 콘택트렌즈 피팅 중 가장 어려워 하는 기능성 콘택트렌즈인 난시용 콘택트렌즈나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를 직접 실습해 봄으로써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향후 교육 방식뿐만 아니라 디지털화 된 커리큘럼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올바른 지식 전달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안경원 방문 시 많은 소비자들이 좋은 경험을 통해 안경원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콘택트렌즈 시장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와 안경사가 오랜 기간 단단하게 구축해온 끈끈한 관계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가 추구하는 안경사와의 상생방안과 목표는 무엇인가.

“오랜 기간 안경사와의 끈끈한 관계로 인해 ‘콘택트렌즈 인지도 1위, 전 세계 103개국 시장 점유율 1위(유로모니터, 2021)’를 달성하며 업계 1위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 이는 안경사들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향후에도 안경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디어 시도 및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하며 미래를 위해 투자하여 더 나은 안경업계의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코로나 이후 회복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경기불황과 가격경쟁에 따른 안경원에서 체감하는 매출, 수익 감소가 크다. 안경원 매출을 올리기 위해 존슨의 전략, 지원방안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급변하는 현황으로 인해 안경사들의 매출에서의 혼란이 클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를 위해서 한국 존슨앤드존슨은 다양한 방면에서 교육과 마케팅 및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멤버십 앱 ‘마이아큐브’를 통해 안경사-소비자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해 주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콘택트렌즈 구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지원하고 있고, 이 같은 노력으로 아큐브 렌즈에 대한 경험을 차별화하고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콘택트렌즈를 지속적으로 사용 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콘택트렌즈 시장의 성장과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한다.

“존슨앤드존슨비전은 ‘See better, Connect better, Live better’ 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사람들이 더 밝고, 건강한 눈으로 세상을 보며, 모두의 삶이 더욱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콘택트렌즈 카테고리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전반적인 눈 건강 및 시력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카테고리의 리더로서 안경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항상 신뢰받는 브랜드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하여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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