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기사연합(안경사회, 물리치료사회, 치과기공사회, 임상병리사회) 봉사자는 지난달 22일 함박마을 까리따스 이주민 문화센터에서 함박마을 고려인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와 구강검진, 당·혈압 체크, 시력 검사 등 총 4가지 검진을 실시했다.
함박마을 고려인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시 안경사회 박종달 회장과 심재도 수석부회장, 노수영 수석부회장, 김영훈 교육부회장이 참석했다.
박판순 인천시의원은 봉사활동에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는 게 이 땅을 지켜준 선조에게 감사함을 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