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 안경광학과가 강릉시와 진행한 다모아 사업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122일까지 어르신들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다.

강릉시는 강릉시 보건소가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릉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모아 사업은 도내 최초로 민··학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보건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릉영동대가 지난해 8월 강릉시와 다모아 서비스지원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13일부터 오는 12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10회 운영된다.

영동대학교 안경광학과를 포함해 물리치료과, 사화복지과 학생 및 교수진 등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건강보건, 눈건강, 심리기본교육 및 미술치료 등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읍·면 지역의 보건지소·진료소 내소자와 경로당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은 260여 명이 참여하게 되며, 이동 편의를 위한 대형버스와 프로그램 물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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