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안경사회(회장 김대현)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위치한 수원마을 국제보건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9년 차 진행된 이 사업은 국무총리실에서 선정한 기초자치단체 추진 공적개발원조(ODA) 최우수사례이기도 하다. 본회를 비롯한 수원시의사회, 수원시한의사회, 수원시치과의사회, 수원시약사회를 비롯한 아주대학교병원, 동수원병원 등으로 구성된 수원시 보건의료봉사단은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건의료진료와 위생교육 등을 진행했다.

김대현 회장은 지난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 동안 해외봉사활동이 잠시 중단됐는데, 뜻깊은 이 사업이 이어질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보건의료인으로서 수원시안경사회가 수원시와 더욱 협력해 더 큰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남아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익상편, 신생혈관 등 예방을 위한 눈건강 교육 책자 제작을 위한 후속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차진우 수석부회장, 이선로 부회장, 이성용 재무이사, 윤상운 국제교류단장 등 수원시 안경사회 임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수원시에는 황인국 제2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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