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경사회(회장 최병갑)가 지난 21일부터~23일 간 2023년 시·군안경사회 정담회를 진행했다. 본 회무는 매년 11월 즈음 진행되는 고유사업으로 기초지역 우수사례 발굴과 정책제안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내용이다.

최병갑 회장은 ·군안경사회 정담회는 경기도안경사회 회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무 중 하나이다. 회무의 모세혈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기초지역안경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잘하는 지역은 더 잘할 수 있도록 부족한 지역은 채워줌으로써 골고루 모든 지역의 회무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담회를 담당하고 있는 윤일영 행정·윤리부회장은 이번 정담회를 준비하며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회무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지역 회장님들께서 지역 내 안경사를 대표하는 직능단체로서 행정기관 연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회원들과의 화합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 내 안경사의 권위, 품격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경기도 내 모든 안경사들의 권익증진을 통해 안경사가 더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회무 최우수지역은 수원시안경사회 선정되었으며, 우수지역에는 고양시안경사회, 용인시안경사회, 오산시안경사회, 안성시안경사회가 선정되었다. 또한 우수사례로는 회원안경원 매출증진을 위한 변색렌즈키트 보급사업(수원), RE100실천사업(안성)사례가 있었고, 미래세대 및 초년차직무강화교육사업(오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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