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경사회 및 관내 안경광학과 교수진‧학생회, 수험생 격려
‘제36회 안경사 국가고시’가 지난 12월16일 전국에서 치러졌다.
올 겨울들어 최저기온으로 떨어진 맹추위 속 진행된 이번 ‘제36회 안경사 국가고시’는 추위와 긴장감 속에서 치러졌다.
안경사 국가고시는 서울(한양공업고등학교, 방이중학교), 부산(화신중학교), 대구(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 광주(치평중학교), 대전(대전관저중학교), 제주(한라중학교), 전북전주(전주우아중학교), 강원원주(원주중학교) 등 전국 9개 고사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제36회 안경사 국가고시’는 코로나로 3년여간 방역 속에서 치러졌던 것과 비교해 코로나 종식 이후 처음 열린 국가고시로 고사장 역시 응원열기로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었다.
전국 9곳의 제36회 안경사 국가면허시험 시험장에는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각 대학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선배들의 합격을 기원하며, 시험장 입구에서 진행한 응원 열기에 추위를 잊게 했는데, 시험장 입구 곳곳에서는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시험을 치루는 선배들을 위해 플랜카드를 제작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의 표정에는 시험을 앞둔 긴장감과 함께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굳은 결의가 엿보였다.
특히 경기도안경사회(회장 최병갑)가 방이중학교에서 수험생 격려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최병갑 회장은 “경기도안경사회 회장으로서, 안경사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모든 예비안경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눈건강 전문가 안경사로서 사회적 소명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날 수험장에는 수원시안경사회(회장 김대현)을 비롯하여 경기도안경사회 임원진들과 을지대, 여주대, 신한대 등 관내 대학 교수진 및 학생회 학생들도 함께했다.
‘안경사 국가고시’는 1교시 1.시광학이론(85) (09:00~10:15, 75분), 2교시 1.의료관계법규(20)/2. 시광학응용(85)(10:45~12:15(90분), 3교시 1.실기시험(60)(12:45~ 13:45(60분)으로 3교시에 걸쳐 오전 9시부터 13시45분까지 진행되었다.
한편, ‘제36회 안경사 국가고시’의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2024년 1월4일(목)이며, 국시원 홈페이지 [합격자조회] 메뉴 또는 자동응답전화(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휴대전화번호가 기입 된 경우에 한하여 SMS로도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