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 사시 개선, 굴절이상 판별 등 안경원에 온라인과 차별화된 제품 공급

전국안경사협동조합(이사장 허봉현)이 지난 13에덴룩스(대표 박성용)가 개발한 시기능훈련장비인 오투스의 오프라인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해 화제다.

셀프 눈 건강 IoT 웨어러블 디바이스 브랜드 오투스는 의사 출신인 박성용 대표와 안경사가 포함된 개발팀이 만든 제품으로 현재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판매 중이지만 약 2년간의 누적 매출이 50억원을 돌파했으며, 현재 한 달 평균 600여 대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오투스는 VR 형태의 웨어러블 장비로 제작됐으며, 어플을 통해 사용자 개개인의 조절용이성을 검사해 장비에 내장된 렌즈가 자동으로 회전하며 수정체의 조절과 이완을 유도하는 장비이다.

어플에 수록된 여러 종류 게임을 하면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TV 시청이나 스마트폰의 유튜브를 시청하는 등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성이 있다.

안경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플리퍼를 이용한 시기능훈련과 유사하지만, 더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안경원에 공급될 전문가용은 사위, 사시개선, 굴절이상 판별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추가해 온라인과는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국안경사협동조합의 허봉현 이사장은 오투스는 시기능 이상의 훈련뿐 아니라 어린이의 근시억제, 직장인들의 안정피로 완화뿐 아니라 초기노안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시기능훈련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시기능훈련은 우리 안경사들이 해야 하는 영역으로 오투스가 전문적 수준의 시기능훈련과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소비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시기능훈련들이 탑재된 자동화 제품인 만큼 시기능훈련에 대한 접근성을 낮춰줄 것으로 보인다라며 과당경쟁과 경기침체로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인 만큼 꾸준하게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시도해야 하며 고부가가치의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우리 안경사협동조합이 이에 일조할 방침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문의 : 홍보이사 이형균 010-9981-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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