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안경사회(회장 양승빈) 소속 원로안경사의 송년 모임이 지난 연말 대전 중구 계백로에 위치한 한식당 인정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모임은 제16대 대전시안경사회장 및 제17, 18대 대한안경사협회장을 역임한 이정배 前회장의 주선으로 마련됐다. 

이 前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몸은 자신의 것이지만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건강이기 때문에 부탁이 있다면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각 가정과 건강상의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다면 빛이 어둠을 이기듯 희망을 잃지 말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 초청받은 대전시안경사회 양승빈 회장은 “대전시 안경사회를 이끌어오신 원로분들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니 반갑다”며 “요즘 업계가 매우 어려운 만큼 후배들을 위해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대전시안경사회 원로 모임은 제14대 박광우 회장, 제17, 18대 황인행 회장, 제17대 대한안경사협회 민병엽 수석 감사를 비롯한 회원 대다수가 대한안경인협회 시절부터 현재까지 현업에 종사하며 업계와 대전시 안경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40~50년 이상의 원로안경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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