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코팅부터 B2B 내수, 수출 등 다방면 사업…기술경쟁력 해외 전파 주력

한국안경렌즈협동조합(Korea Eyeglasses Cooperative Association)은 지난 2021년 안경렌즈 제조사를 기반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안경렌즈 제조사와 전후방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2019년 대한안경사협회 자료에 따르면, 현재 광학렌즈 기업은 전국 69개이며, 대전지역에 소재한 광학렌즈 기업은 33개로 이는 전국 광학렌즈 제조업의 48%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한국안경렌즈협동조합(이사장 김영호)은 전국 최대 규모의 광학렌즈 집적지인 대전지역에 소재한 광학렌즈 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타 지역과 연계하여 협동조합의 규모를 점차 확대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안경렌즈협동조합은 안경렌즈 제조 및 코팅부터 기업 대 기업(B2B) 내수 및 수출을 비롯해 조합사 보유 제품을 활용한 소비자 대상 전자상거래 시장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의 안경렌즈 산업의 활로를 틔우고 기술경쟁력을 해외로 전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오비어스(OVIUS)라는 통합 브랜드를 활용하여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미주 등을 상대로 한국의 안경렌즈 산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안경렌즈협동조합 관계자는 세계경제 복합 위기가 국내경제에도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시대보다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안경렌즈 종사자들이 하나로 뭉친다면 곧 이 위기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안경렌즈산업의 발전을 위해 조합사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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