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김대종)가 국제콘택트렌즈교육자협의회 STE인증에서 9년 연속 응시생 100% ‘국제공인 콘택트렌즈 시험’ 합격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32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시험을 주관한 국제콘택트렌즈교육자협의회(IACLE :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ontact Lens Educators)는 보다 안전하게 콘텍트렌즈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 교육을 위해 197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호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 유일의 콘택트렌즈전문가 협의회다. 이 조직은 ‘Resource Center’가 개설된 전 세계안경광학과 학생들에게 테스트 기회를 부여한다. 경동대는 2015년 Resource Center 개설 후 전문적인 국제콘택트렌즈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213명의 졸업생이 시험을 통과해 인증서를 획득했다. 

김대종 학과장은 “경동대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저력을 발휘했다”며 “IACLE의 STE 인증은 취업이나 창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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