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늘사랑회(회장 김상기)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드론사령부(사령관 이보형)를 방문해 선글라스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11월 김상기 이사장이 제18회 동곡상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되며 받은 상금(2천만원)으로 진행한 세 번째 나눔행사. 이미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 2천5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는 한국늘사랑회는 이번에도 2천만원 상다의 고글과 선글라스, MRI·MRA 치매 촬영권 등을 기부했다. 또 경기도안경사회 최병갑회장과 이정우 부회장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으며, 수원 샤론안경원과 드론사령부 간 MOU도 체결됐다. 

김상기 이사장은 1981년 창업해 속초 천일안경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훈장 석류장 등을 수상한 대표적인 ‘봉사명장’. 이날 행사는 평소 늘사항회와 함께 무료강의를 진행해온 드론사령부 성하준 공보정훈실장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김 이사장은 “지난 일년의 시간동안의 다짐과 약속들이 얼마나 지켜졌는지 되돌아보고 한해를 새롭게 마지하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며 “2024년은 서로를 의지하는 굳건한 믿음을 통해 최고의 시간들을 선물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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