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룡의 해, 힘차게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러들었던 안경업계가 기지개를 피면서 모처럼 활기찬 모습을 보여준 한 해였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중고 속에서 온라인 픽업 서비스, 의기법 개정안 발의, 실증특례를 통한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이슈가 오르내렸던 한 해였다. 업계를 위협하는 여러 상황들 속에서 '청룡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해 안경업계 단체장들이 희망의 신년사를 보내왔다. 
 

(사)대한안경사협회   김 종 석 협회장

업권 수호와 제도 정립 위해 최선의 노력 경주할 터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새로이 시작하는 갑진년 새해가 우리에게 큰 업권침해적 상황 속에서 출발하는 현실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시대적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추진과 대자본 플랫폼 기업들의 물불 안 가리는 상업적 논리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업권에 대한 침탈적 상황들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지난번 기재부의 안경 온라인 판매와 관련한 정책 추진에 이어서 이번에는 과기부에서 실증특례를 통해 콘택트렌즈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내용을 추진하며 국무총리실에서는 이것을 허용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협회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선의 대처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2024년에도 협회는 업권 수호와 제도 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업권을 빼앗으려는 모든 상황들에 대해서 너나없이 똘똘 뭉쳐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힘은 회원님들께서 협회와 하나 되는 것 그 이상은 없습니다. 새로이 맞이하는 갑진년 새해, 좋은 일만 늘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김 종 한  원장  

안광학산업 도전의 해로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서 새로운 도약 시작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들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안광학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한국안경신문 관계자 여러분과 업계분들의 노고와 협력에 감사드립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안광학산업에 도전의 해가 될 것 같습니다. 금년에도 국제 정세는 여전히 불안하고 경기회복은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진흥원은 업계와 손잡고 한국 안광학산업의 기술력을 한 단계 높여 국내외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성공을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한다면 지금의 어려움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4년이 안광학산업에 있어 더욱 빛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전국안경사협동조합   허 봉 현  이사장  

정부에 강력히 건의해 국민 안건강 지키는 안경사의 역할 강조

안녕하십니까? 먼저 대한민국의 대표 안경 언론지인 한국안경신문의 큰 도약과 안경업계의 힘찬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새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4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전문화된 안경사의 신분 상승과 함께 용과 같이 승천하는 신년을 다짐해 봅니다. 

존경하는 전국 안경사 여러분! 2023 갤럽조사에 의하면 대한민국 성인 남녀 74% 이상이 안경 및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고 있으며, 시력검사는 안경원에서 70% 이상의 국민이 안경사에게 교정을 받고 있고, 콘택트렌즈 구입 시 안경사의 전문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경원에서 시력검사에 쓸 수 있는 장비가 고작 측정기 한 가지뿐입니다. 안경원은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접근성이 높아 시력 측정은 물론 안질환적 징후를 조기에 발견, 신속히 대처할 수 있으며 국가적으로 사회 간접자본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체에 잠재적 위해성이 거의 없는 1등급 의료기기조차 사용할 수 없는 현 상황으로 인해 국민들의 시력을 지킬 수가 없는 막막한 현실입니다.

이에 우리는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설득하여 국민들의 안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안경사의 역할을 피력함으로써, 전문가로서 안경사의 의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2024년 새해에는 귀 가정과 일터에 밝은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한국안경렌즈협동조합   김 영 호 이사장 

안경원과의 상생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터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에 첫 인사 드립니다. 푸른 용과 함께하는 2024년 새해에는 힘든 시기가 한방에 다 지나가고,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2월부터 종식까지 3년 반 동안 국내 안경렌즈업계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 노력은 안경인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우리 업계는 이어진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어려움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한국안경렌즈동조합은 안경원과의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갑진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울시안경사회   황 윤 걸  회장

고령자 안경지원 바우처사업 긍정적 전망

너무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안경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경제 3중고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안경원 운영에 많은 고통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간 서울시안경사회에서 서울시에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하여 안경지원을 위한 바우처사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던 바, 서울시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시행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봅니다.

한 가지, 한 가지씩 차근차근 업무를 추진하여 조금이나마 회원 여러분들께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서울시안경사회가 되겠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미래는 다른 누구도 만들어 줄 수가 없습니다.

회원님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꿈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올 한해는 회원님 모두가 함박웃음을 짓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경기도안경사회   최 병 갑 회장 

안경사회 모든 회원들의 노력과 참여가 중요한 때

나날이 격변하는 사회변화 속 대한민국 사회 전반은 물론 안경업계는 너무도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정부의 각종 규제와 플랫폼 기업의 무한한 도전으로 업계 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 우리 안경업계의 현실입니다. 

우리의 업권을 어렵게 하는 불합리한 제도와 보건의료체계를 혼란시키는 각종 비전문적인 시도 등 안경업계가 맞닥뜨린 중요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우리의 살길을 찾으려면 모두가 양보하고 가격 경쟁이 아닌 전문가의 양심으로 내방하는 고객을 상대로 좋은 상품과 편안한 안경을 공급하는 것이 우리들의 임무일 것입니다.

안경사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모든 회원들의 노력과 참여가 중요합니다. 신년에는 희망과 동기부여를 전달하며, 안경사회의 발전을 위한 당부와 노력에 대한 인정을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해에도 힘찬 안경사회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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