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오후에’ 런칭 이어 프리폼 다초점렌즈, 소아근시억제렌즈 출시

오레브 편광렌즈 시리즈와 함께 겨울철 안경원 매출을 끌어올리는 효자 아이템인 오레브 김서림 방지 렌즈로 인기몰이 중인 안광학 토털기업 셀젠(대표 이대범)이 콘택트렌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친 안경원 영업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기업 셀젠은 2월 중 콘택트렌즈 브랜드 오후에(OHUE)’를 런칭할 예정이다.

오후에(OHUE)는 렌즈를 뜻하는 알파벳 O와 빛깔, 색조를 뜻하는 휴(Hue)가 결합된 단어로 오후까지도 촉촉하다는 의미와 컬러렌즈를 뜻하기도 한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베트남의 고도(古都) 휴에시를 떠올리게 해 해외 진출까지도 염두에 두고 네이밍한 브랜드명이다.

이대범 대표는 콘택트렌즈는 안경원에서 절대 놓아서는 안 되는 제품이다. 시장 내 구조, 가격 모두 안경원에서 취급하기 꺼려지도록 망가진 상태가 되어 콘택트렌즈를 포기하려는 안경원들이 신규 브랜드를 통해 다시 콘택트렌즈 시장을 되찾으며, 높은 마진을 올릴 수 있도록 안경원을 위한 렌즈로 개발했다라며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셀젠은 또 2월 중 다양한 안경렌즈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상급 디자인으로 주변부 시야의 왜곡이 현저히 줄어든 Steady 라인과 동양인 특성에 맞춘 전용 설계로 기성 데이터와 설계로는 구현할 수 없던 편안함을 선사하는 Ysian 오레브 프리폼 다초점렌즈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독창적인 디자인 설계와 획기적인 기능의 프리폼 다초점렌즈 외에도 외관의 차이 없이 주변부 시야가 부드러운 근시완화 억제율 39%의 임상 데이터를 보이는 오레브 소아근시억제렌즈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공격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셀젠의 역동적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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