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안경사회(회장 김원철)는 지난 5일 서울시청(시장 오세훈) 아동담당관실에서 ‘어린이 눈 건강 지킴이’ 사업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2세 미만의 저시력 아동을 대상으로 서울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서울시청(아동정책팀)에서 서울시안경사회에 대상자 명단을 통보해 진행된다.

이후 서울시안경사회에서 해당 대상자에게 ‘할인’ 문자 알림을 통해 알려주면 대상자가 안경원을 찾아 안경을 맞추면 된다. 해당 사업은 6개월 기간으로 연 2회 실시한다. 

단, 서울시안경사회에서 발행한 할인쿠폰은 콘택트렌즈와 선글라스, 약품은 제외되며 서울시와 개별협약을 맺은 일부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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