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 근용부 시야 넓힌 디자인 ‘케미 매직폼 어댑터’ 인기

▲ 사진제공 = 케미렌즈
▲ 사진제공 = 케미렌즈

국내 중년안은 매년 빠르게 늘고 있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디지털 기기의 사용량 증가로 근거리 시생활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중년안 연령층이 30~40대로 하향하고 있어서다.

40·50대 돼야 나타나던 증상이 30대 후반까지 빨라져 노안 대신 중년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중년안은 나이가 들면서 근거리 사물의 초점을 맞추는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조절력이 감소하면서 생긴다.

먼 거리를 볼 때는 별 이상이 없지만 책이나 신문, 스마트폰 등 가까운 거리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불편을 겪는다.

기능성 안경렌즈인 누진렌즈는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고 적응도 편한 10만원대 초중반의 가성비 좋은 다양한 제품들도 공급이 되고 있어 찾는 고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대표 박종길)가 제공하고 있는 누진렌즈 케미 매직폼 어댑터(MF-adapter)’도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10만원대 중반(굴절률 1.56)의 가격에다 중년안 증상에도 부적응증으로 누진렌즈를 착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기능이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누진렌즈 착용 후 울렁증이나 어지럼증, 시야 흐림 증상 등 불편감과 부적응을 겪은 사람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기능도 장착됐다.

특히 사무실에서 컴퓨터 작업 때 바라보는 렌즈 가운데 쪽인 중간부의 시야 폭을 확대하고 스마트폰 사용 시 내려보는 렌즈 아래쪽의 근용부 시야를 넓힌 디자인 설계가 적용됐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글자의 흐림 현상 없이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알려졌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중년안 등 눈의 노화로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지내는 30대를 비롯해 장노년층들이 많은데 누진렌즈 등 기능성 맞춤형 안경렌즈를 착용하면 불편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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