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가 더 존경받는 대한민국 만들 것

제22대 대한안경사협회 협회장 선거가 본격화됐다. 그리고 그 서막을 알리는 행사가 지난 5일 협회 서울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바로 기호 1번 신영일 후보 출정식. 이날 행사는 양승빈 선대위원장의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로 시작됐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종석 협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것은 협회장으로서가 아니라 신영일이라는 한 사람의 지인으로서 그동안의 고마움을 억누를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다른 후보가 출정식을 개최한다면 반드시 참석해 공정함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축사에 나선 경기도안경사회 최병갑 회장은 “그 누구보다 오랜 시간 신영일이라는 사람을 알아 왔고, 또 누구보다 협회를 이끌 적임자임을 알기에 여러분의 지지를 호소한다”며 “항상 겸손하고 부드럽지만, 신영일 후보의 내면에 감춰진 그 강인함을 알기에 우리 안경사들을 하나로 모을 구심점으로 작용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순우 사업부회장과  충북안경사회 신연호 회장의 찬조연설이 진행됐으며, 양승빈 선대위원장의 출사표가 낭독됐다. 그리고 이어진 후보자 연설. “지난 25년 여 동안 분회에서, 지부에서 그리고 대한민국 전역에서 오직 회원 여러분의 업권 수호와 권익향상만을 위한 길을 걸어왔다”며 “5만 안경사 모두가 더 존경받는 대한민국! 회원 주권 실현을 위한 직선제와 알권리를 보장하는 열린 협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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