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컴퓨터 방출 블루라이트 34% 차단…자외선, 근적외선 차단 기능도

안경렌즈 업체들이 새내기 대학생 등 안경교체 수요층을 겨냥한 기능성 안경렌즈 제품 공급에 나서고 있다.

청소년기는 대부분이 부모님이 권유한 안경을 착용하다가 대학생이 되는 20대부터는 눈 건강과 패션을 고려한 기능성 안경으로 바꾸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이들 제품 중에 블루라이트 차단에 효과적인 안경렌즈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블루라이트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TV, LED조명 등에서 방출되고 자연광에도 포함돼 있어 자외선, 근적외선과 함께 눈에 유해한 광선이다.

이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되면 망막을 자극해 시력감퇴, 눈부심, 눈피로, 수면장애, 안질환을 유발하는 등 눈 건강에 유해한 빛으로 알려져 있다.

케미렌즈(대표 박종길)는 다양한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를 공급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제품으로 케미 IR 렌즈를 공급하고 있다. 블루라이트를 34% 가량 효과적으로 부분 차단할 수 있으며 자외선과 근적외선을 차단하는 기능도 탑재된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성인이 되는 20대부터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 컴퓨터 등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렌즈 착용이 눈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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