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 등 막판 공약 추가로 5표차 승리

 

 

대한안경사협회 신임 협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22일 서울 JK아트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기호 2번 허봉현 후보가 기호1번 신영일 후보를 제치고 제22대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투표결과는 115대 110. 단 5표차의 극적인 승리였다. 허봉현 신임회장은 18대에서 21대까지 연속 4선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새로운 비전으로 협회가 다시 태어납니다’를 슬로건으로 이번 선거를 치러냈다.

특히 과당경쟁 억제와 새로운 안경사 단독법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정견발표에서 2차 토론회까지 포함되지 않았던 ‘안경 의료보험’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허봉현 당선자는 “함께 경쟁해준 신영일 후보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회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안경사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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