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개선 및 재창업 패키지 총 2500명 선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사업화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재창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재기지원 프로그램이다.

경영개선 지원은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폐업 예방 및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440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경영진단을 한 후, 서면·발표 평가를 통해 150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소상공인에게는 경영개선 교육과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재창업사업화 지원은 폐업 소상공인, 재창업 1년 이내 소상공인의 재기 활로 모색을 위한 재창업과 초기창업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1000명을 선발해 재창업 교육과 사업화 자금 최대 22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조건을 완화했으며,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일대일 회계멘토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에서 이달 2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에는 경영진단, 서류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5월부터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누리집과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에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관련 문의는 각 지역별 사업주관기관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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