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안경사회(회장 이상미) 신임회장 취임식 및 전임회장 이임식이 지난 3월3일 강릉 세인트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안경사협회 허봉현 협회장을 비롯해 19대 김영필 전 협회장, 강원 안경사회 역대 회장단 및 신임 이사진들이 참여했다. 

이상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규제개혁이라는 명목하에 무분별하게 늘어나는 온라인 판매로 안경사들은 점점 더 막다른 곳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보건의료 기술 전문가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첫 발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회원들의 어려운 상황을 먼저 경청하고, 우리의 현실을 헤쳐나갈 방법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안경사의 기술적 가치를 경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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