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광학기업들의 기술 혁신과 자긍심 고취 기회 마련

오는 4월 3일에서 5일까지 개최되는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이 DIOPS 혁신상을 신설한다. 지난 전시와의 차별성을 꾀하기 위해서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는 최근 대구국제안경전 조직위원회를 개최하고 ‘DIOPS 혁신상’ 운영 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DIOPS 혁신상은 세계 안광학 산업의 기술 혁신과 디자인 혁신을 이끌 제품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 안광학산업 분야의 독창적인 기술을 인정하고 장려함으로써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신설됐다.

DIOPS 혁신상 심사위원회는 안광학 산업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해 심사과정에서 신뢰성과 공정성을 제고 할 예정이다.

안경테와 선글라스, 안경렌즈, 콘택트렌즈, 안광학기기, 액세서리 등 디옵스에 전시되는 모든 제품을 평가대상으로 하며 기술혁신상 3점과 디자인혁신상 3점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은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내년도 디옵스 특별관 전시, 안경 관련 언론 특집기사 보도,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홍보지원을 할 예정이다. 수상한 기업은 소비자들에 신뢰성을 주어 산업 내 경쟁우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디옵스에서는 국내외 기업 150개사, 10,000개 이상의 다양한 안광학 제품과 볼거리를 준비하여 구매력있는 내수 바이어와 5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대거 방문하는 국내 유일 국제 안경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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