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안경전문 브랜드 알랭미끌리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록소아이웨어(대표 이동락)가 지난 5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티탄쇼’를 진행했다. 소매안경원 개설자와 프레스 등 약 백여명의 참석자가 많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미끌리 본사에서 세계 매니아층을 위해 준비한 티타늄 신제품이 선보이는 자리였다. 록소 아이웨어 측은 이날 행사를 통해 계약을 맺은 전국 20여 개 소매안경원은 2개월 간의 ‘티타늄 캠페인’을 통해 ‘알랭미끌리 티타늄’에 대한 고객층의 소유욕구를 자극하고 매니아 층을 확산시키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서 선보인 티탄 신제품들은 모두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색채와 볼륨감 있는 디자인으로 미끌리 라인 특유의 매니아적 요소를 담고 있다는 게 이날 참석자들의 평가다. 록소의 김지연 대리는 “70만원대의 초고가 상품이지만 단순히 브랜드 밸류만을 앞세운 가격이 아니라 실제로 기능과 디자인적 요소, 또 희소성 등의 원리에서도 충분한 값어치를 할 제품이니만큼 장기적으로 미끌리 매니아 층을 확대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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